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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꽃의 향연 ‘지리산 철쭉’ 본문

관광

4월의 마지막 꽃의 향연 ‘지리산 철쭉’

journalism 2019. 4.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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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apain.com/news/article.html?no=7233

 

4월의 마지막 꽃의 향연 ‘지리산 철쭉’

전북 남원시는 오는 25일부터 5월 19일까지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바래봉 기슭에서 제25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리산 바래봉은 지리산 북쪽해발 1,165m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4월말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 중순 정상까지 순차적으로 철쭉이 물들어 간다. 스님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

www.tapain.com

전북 남원시는 오는 25일부터 5월 19일까지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바래봉 기슭에서 제25회 지리산 운봉 바래봉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리산 바래봉은 지리산 북쪽해발 1,165m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4월말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 중순 정상까지 순차적으로 철쭉이 물들어 간다.

 

스님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 놓은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바래봉은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로 초록 양탄자 같은 목초위로 진분홍 철쭉이 만개한 모습은 전국에서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100ha에 이르는 넓은 철쭉군락지는 탐방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바래봉 철쭉은 지난 1971년 한국과 호주가 시범 면양목장을 운봉 바래봉 아래에 설치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양이 독성이 있는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치워 군락지가 조성됐다.

 

바래봉 아래 허브밸리 허브토피아관에서는 허브관련 식물과 열대식물을 만날 볼 수 있다.

 

올해도 바래봉 철쭉은 4월 말에서 5월 초 사이 하단부를 시작으로 5월 초부터 5월 중순에 상단부까지 분홍빛으로 물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운봉애향회는 등산객과 상춘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번 철쭉제에서 다양한 체험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철쭉제 행사장 입구에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야생식물 사진전, 허브체험부스, 먹거리 장터 등이 펼쳐진다.


바래봉의 철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등산코스도 안내하고 있다.

 

운봉 허브밸리 주차장을 출발해 임도를 따라 탐방하는 바래봉 정상 코스는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중간 중간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으로 불리는 운봉읍 전경과 들녘을 감상할 수 있는 덤이 있다.

 

산내면 내령마을을 출발해 팔랑치 능선에 이르는 코스는 우거진 거목과 숲에서 방출되는 상큼한 산소를 맛볼 수 있다.

 

온갖 산새들이 탐방객들에게 말을 거는 듯 조잘거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팔랑치 능선에서 시작된 약 1.5km의 철쭉 군락지는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힌다.

 

이곳은 능선으로 이뤄져 등산보다는 산책하듯이 감상할 수 있어 중·장년층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다.

 

또 왕복 3시간이 걸리는 탐방로로 행사장에서 바로 바래봉으로 올라간 뒤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길이 있다.

 

산덕마을(보리당)을 출발해 철쭉 군락지를 거쳐 팔랑치, 바래봉,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길은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전북학생수련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서걸산, 부운치, 철쭉군락지, 팔랑치, 바래봉을 거쳐 행사장에 도착하는 구간으로 5시간 정도 걸린다.

 

청령치를 출발하는 6시간에서 7시간 정도 소요되는 구간은 고리봉, 세걸산, 팔랑치, 바래봉을 거쳐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선둘레길은 원천마을을 출발해 팔랑마을, 팔랑치, 바래봉을 거쳐 행사장으로 오는 4시간 30분 코스다.

 

또 지리산 바래봉 인근에는 ‘지리산 둘레길’ 비롯해 고려 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황산대첩비지’, 국악체험과 공연을 볼 수 있는 ‘국악의 성지’, 백두대간의 역사·문화·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백두대간생태교육장’ 등 들려 볼 곳이 많다.



[출처]
공정한언론 타파인 (http://www.tapa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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